더 성형외과
크로스오버 의 미적 기능적 도입과 기대 그리고 희망의 생산
찾아내기.
현대사회는 국제화,다양화,다원성,탈 중심적 현상이 전반적인 문화의 보편화로
전통적인 주제와 방법에 다양한 주제와 양식의 혼합으로 미적,감성적
가치체계가
붕괴되며 각각의 문화영역이 서로 상호 교류 하면서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문화현상이
주류를 이룬다.
이러한 디자인은 음악,자동차,의류,편집 과 더불어 가구,건축, 인테리어
디자인에까지도
폭 넓게 영역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더 성형외과는 4년 전의 동양적 감성의 현대적 모더니즘에서 탈피하여 보다 새롭고 보다
실험적이며 보다 다양한 기능과 감성을 충족 시킬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며 대상지 선정에 나섰다.
정리하기
동시대적 흐름의 경계선에서 또 다른 질서의 추구
보수적,고정적,관례적 질서로부터
탈피하여 자유로운 형태를 추구하며 조화를 추구한다.
일관적 질서가 아닌 각각의 요소가 이루는 상충과 대립 가운데 미적 아름다움을 찾는다.
전체의 형태는 각 부분이 또 다른 부분과 다르며 그것은 하나의 새로운 단일 체가 된다.
모던적 기능주의 부정,일관된 프로그램의 부정,필요한 부분만 편집과 통제, 나머지는 자유와 유동적 구성
탈 구심적 공간구성
공간의 중심이 없고 각 동선의 흐름을 따르다 보면 그것이 중심 이 된다.
다 초점, 유동적 흐름
주제 정하기
호기심,여성,나뭇잎,물,소리,미술,조형,사적인,공적인,휴식,팝아트,공간의 독립,컬러
절대적 기능성의 충족
디테일
출입구 부분의 건축적 레벨차이는 내부쪽으로 꺾이는 사선형의 계단으로 일정 부분 통로로 진입하여 3개의 계단을 내려가 진입을 하게 되는데 내부공간의 이미지는 보여 지지 않다가 내려가면서 내부공간의 첫 맞남을
갖게 된다.
안내카운터의 뒷면에는 주로 여성을 상대하는 곳이므로 더 성형외과의 글씨가 한 여성의 아름다운 얼굴형태를 만들어
낸다는 표현으로 모자이크 타일로 여성의 얼굴 이미지를 그래픽처리 하였고 기능적인 부분을 충족 시키기 위한 원형의
TEA 서비스 공간은 자연스러운 배치로 조형적 공간성을 만들어 간다.
중앙부 오픈형 대기실은 잠시 대기용으로 필요한 구성이며 3개의 분리된
미디어 대기실은 서로 부딪히고 싶지 않은 심리상태의 환자를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다.
갈대와 풀잎의 움직임으로 처리한 부스형 상담실과 샴푸 룸, 아로마룸은
공간의 투명성을 적절히 확보하며 적당한 리듬 감을 준다.
담장이가 무성한 벽의 이미지를 표현한 곡선형 벽체와 기둥들이 또 다른 형태와 기능을 만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산책로 같은 그곳을 거니는 느낌은 새로운 공간을 만날 수 있다는 호기심으로 자극한다.
내부의 독립적인 수술공간은 메탈릭한 마감의 코너 라운드형 벽체로 다른 공간과는 별개의 이미지로 인지되며 실제
내부공간상의 3개의 수술실은 다른 공간과는 완전 분리되어 또 다른변화의 이미지를 나타낸다.
3개의 1인실은 각방의
도어의 칼라로 내부의 이미지가 또 어떻게 다를 지에 대한 표현을 대변하며 내부에 적용된 팝아트적인 얼굴도형과 유리잔의 이미지가 혼합된 그래픽은
각 방의 컬러적 특성을 더욱 활성화 시킨다.
끝으로 이곳은 어떠한 원리와 정확한 원칙이나 규정은 없다.
서로 어울리게 서로 다르게 서로 도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마치 세상에서 서로다른 사람끼리 만나서 서로 어울리듯이..
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질서는 자리한다. 보는 이의 시각적 경험은 그
질서가 새로운 문화적
질서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